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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룩소르신전은 제18왕조의 아멘호테프 3세가 건립하고, 제19왕조의 람세스 2세가 증축한 것으로 나일강을 따라 북쪽으로부터 대탑문(大塔門), 람세스 2세의 큰 안마당, 제2탑문, 아멘호테프 3세의 열주랑(列柱廊)과 안마당·다주실(多柱室)·내진(內陣)으로 이어진다.


세계에서 생장 기간이 가장 긴 것으로 유명한 브리슬콘 소나무(bristlecone pines)의 서식지이다. 이 가운데 그레이트 베이슨 브리슬콘 소나무(Great Basin bristlecone pine tree)는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을 이용한 측정 결과, 나이가 약 5천 년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휠러피크 인근 수목 한계선 근처에 자리잡고 있던 이 나무는 1964년에 연구 목적으로 벌채되었다. 이외에도 열 한가지 종류의 침엽수와 800여 종이 넘는 식물들이 이곳 국립공원 내에 서식한다. 방문객 센터 인근에는 주로 세이지브러시, 솔트부시, 일엽송, 유타 향나무 등이 빼곡히 들어서 있으며 해발고도가 높은 지점에는 전나무와 사시나무, 엥겔만 스프루스, 폰데로사 소나무 등이 서식하는 목초지가 있다. 또한 포유류 61종, 파충류 7종, 조류 238종, 양서류 2종, 어류 8종 등 다양한 동물들이 국립공원에 서식한다.


좀닭의장풀·개맥문동·금관초·벌개미취·골잎원추리·산바랭이 등 6종의 한국 특산종이 자라며, 이밖에 황매화·팽나무·느티나무 등 식물 611종과 노루·너구리 등 산짐승 23종을 비롯해 총 1,160여 종의 동식물이 서식한다. 또 갑사 삼신불괘불탱(국보 298호) 신원사 노사나불괘불탱(국보 299호) 등 국보 2점, 보물 10점을 포함해 지정문화재 18점, 비지정문화재 24점 등 총 42점의 문화자원이 보존되고 있어 학술적으로도 높은 가치가 있다.


시 서부의 관청지구에는 옛 총독관저였던 대통령관저(Rashtrapati Bhavan)를 둘러싸고 여러 중앙 정부 기관과 관공서, 원형의 국회의사당이 있다. 관청지구에서 서쪽으로는 넓은 녹지인 서던 리지 숲(Southern Ridge Forest)이 있다. 도심지를 종횡으로 가로지르는 넓은 대로의 경관이 특징적인데 시 동쪽으로는 인디아 게이트로도 불리는 전승기념문(India War Memorial arch)에 이르는 라지파드(Rajpath) 도로가 지나고, 이와 직교하여 남북으로 잔파드(Janpath) 대로가 지난다. 잔파드 대로의 북단은 올드델리와의 경계로, 동심원형의 코너트 광장(Connaught Place)을 중심으로 한 상업지이다. 또한 시내에는 에드윈 루티엔스 경이 설계한 무굴식 정원(1917) 등 많은 공원과 정원이 있다.


낙동정맥의 면산과 석개재 능선 북쪽 소하천 협곡에 있으며, 협곡이 가곡천으로 흘러들어간다. 원래 아연광산 부지였으나 아연값 폭락 이후 휴양림으로 조성하였다. 레일, 갱구 등 광산 흔적이 부분부분 남아 있어 광산을 이해하는 교육자료가 된다.


최고봉인 동도의 망향산(247m)을 비롯하여, 서도의 음달산(237m)·수월산(128m) 등 비교적 경사가 급한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은 작은 돌출부가 많고 드나듦이 심하다. 대부분 암석해안이며 동도의 남쪽 해안은 높은 해식애로 이루어져 있다. 1월 평균기온 2℃ 내외, 8월 평균기온 25℃ 내외, 연강수량 1,361.7㎜ 정도이다.


찹쌀을 씻어 일어 불린 다음 건져서 물기를 빼서 밥을 찐다. 찰밥에 소금과 감고지를 바싹 말려 가루로 만든 감가루를 넣고 충분히 찧고 쌀알이 퍼지면서 감색이 고루 물들게 된다, 먹기 좋게 썰어 거피 팥고물을 묻힌다. 감의 고장으로 유명한 석곡에서는 찰밥에 감가루를 섞지 않고 흰 인절미를 해서 먹을 때 떡 위에 연시를 깨뜨려 발라 먹기도 한다.


전라선 기차역으로, 남원 옹정역(상행)과 곡성역(하행) 사이에 있다. 1933년 10월 15일 주생역이 관리하는 역무원 배치 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고, 1980년 10월 2일 보통역으로 승격하였다. 1998년 1월 21일 전라선 개량 사업의 하나로 기존 부지에 신역사를 준공하였다. 코레일(Korail) 전북본부 소속으로 전북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 81-1에 있다.


왕릉과 왕비릉이 나란히 놓인 쌍릉으로, 병풍석이나 난간석은 설치하지 않고 봉분 아래로 얕은 호석(護石)만 둘렀는데 이는 추봉된 다른 왕릉의 전례를 따른 것이다. 각 능 앞에 상석이 놓여 있고, 상석 좌우로 망주석 1쌍이 있다.


4∼5월에 연한 녹색이 도는 붉은 꽃이 줄기 끝에 밑을 보고 피며, 꽃자루는 15cm 정도로 털이 많고 윗부분에 잎 같은 포가 1개 달린다. 위꽃받침잎은 긴 타원형이고, 옆꽃받침잎은 붙었으며 위꽃받침잎보다 나비가 약간 넓고 끝이 2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위꽃받침잎과 비슷하고 입술꽃잎은 주머니 같으며 흰 바탕에 붉은빛을 띤 자주색의 맥이 있다. 한국(경기도 광릉)·일본·중국에 분포하며, 멸종위기 야생식물 1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예멘은 세계 최초로 커피가 경작된 아라비카(Arabica) 커피의 원산지이다. 대표적인 모카(Mocha)커피는 한때 세계 최대의 커피 무역항이었던 모카(Mocha, Al-Makha)에서 유래하였다. 지금은 예멘과 에티오피아에서 생산되는 커피를 모카 커피(Mocha Coffee)라고 부르기도 한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Jamaica Blue Mountain), 하와이언 코나(Hawaiian Kona)와 더불어 세계 3대 커피 중의 하나이다.


북한 천연기념물 제388호이다. 높이는 37m이며, 너비는 1.5m이다. 개성시 북쪽 16㎞ 지점에 있다. 아호비령산맥의 성거산과 천마산 사이의 라이브토토 험준한 골짜기로 흘러내린다. 송도삼절(松都三絶)의 하나이며 금강산의 구룡폭포, 설악산의 대승폭포와 함께 한국 3대명폭으로 꼽힌다.


남한산성 대동굿(위령제)은 남한산성을 쌓을 때 죽은 영혼과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서 죽은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청량당에 혼령을 모셔서 원혼을 달래는 의식으로 진행된다. 숭렬전 제향은 백제의 시조 온조왕과 남한산성 축성의 총책임자인 이서(李曙) 장군을 위해 매년 음력 9월 5일을 기해 봉행하고 있다.


갈근이란 갈씨(葛氏) 집안의 뿌리, 즉 근원(根)이라는 뜻으로 갈씨 성을 가진 소년을 구해준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산속에서 약초를 캐는 노인에게 한 소년이 "저는 갈씨 성을 가진 사람의 외아들로서 간신의 모함으로 가족이 죽임을 당하고 저만 도망쳐 나왔으니 좀 구해주십시오"라고 하였다. 당시 갈씨 가문이 충신 집안이었던 터라 노인은 소년을 숨겨놓고 군사를 따돌렸다. 그후 소년은 노인과 가족처럼 살면서 약초를 배우게 되었는데 노인이 세상을 떠난 뒤 노인한테서 배운 의술로 병자를 고쳤으며 평소 잘 쓰던 약초의 이름을 자신의 성과 뿌리라는 뜻으로 '갈근'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 약재는 맛이 달면서도 매우며, 기운은 평해서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다.[甘辛平]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길이 약 350m, 폭 70m의 백사장과 평균 수심 1.5m의 비교적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 제주시에서 약 10km 떨어져 있으며, 왼쪽에 협재해수욕장이, 오른쪽에 이호해수욕장이 있다. 해안이 북쪽을 향하고 있어 파도도 그리 높지 않다.


아가미구멍은 양쪽 다 아가미뚜껑 바로 뒤에 뚫려 있고 넓다. 아가미갈퀴는 작은 돌기처럼 생겼으며 짧고 그 수가 적다. 입수염은 없다. 등지느러미는 배지느러미보다 뒤에 붙으며 삼각형 모양으로 바깥 가장자리는 거의 직선이다. 뒷지느러미의 모양과 크기는 등지느러미와 비슷하고 바깥 가장자리는 밖으로 둥글다. 꼬리지느러미는 깊이 갈라지고 끝이 날카롭다.


독일의 함부르크에서 처음 만들어진 칵테일로 니콜라스키라고도 한다. 이 칵테일은 뭐니뭐니해도 맛보는 방법이 특징이다. 우선, 글라스 위에 슬라이스 레몬을 놓고 그 위에 설탕을 놓아둔다. 그 다음 레몬 사이에 설탕을 끼워 한 입에 넣고, 레몬즙과 설탕의 맛이 입 안에 넓게 퍼지도록 가볍게 깨문다. 단맛이 넓게 퍼질 무렵 브랜디를 마신다. 입 안을 믹싱 글라스처럼 이용하는 빌드형 드링크인 것이다. 만드는 법은 리큐어 글라스에 브랜디를 적당량 따르고, 그 위에 설탕을 놓은 슬라이스 레몬를 뚜껑처럼 덮으면 된다.

솔베이 저택(1895-1900)은 벨기에의 화학자이자 산업가인 에르네스트 솔베이(Ernest Solvay)의 아들 아르망 솔베이(Armand Solvay)의 검증토토 의뢰로 건설된 것이다. 대리석, 줄무늬 마노, 청동 등 값비싼 재료를 맘껏 활용하여 지은 화려한 저택으로 오르타가 가구며 카펫까지 모두 디자인했다. 특히 내외부 모두 변화 없이 오르타 시대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감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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